정찰은 시즈에서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그건 에임 못하는 사람의 핑계다

나는 내 눈앞에 있는 적은 다 잡을 자신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솔직히 시즈 접을준비 충분히 되셨다고 생각합니다.


시즈는 앞뒤좌우 뿐만 아니라

버티컬이라고 위 아래에서도 뚫고 공격을 할수가 있습니다.

비단 총뿐만 아니라 시포,충격 수류탄등이 있고

방해수단으로 철조망과 이동식 방패도 있으며


공격팀의 경우 강화를 해도 뚫어버리는 하드 브리쳐들

애쉬 벅 슬래지등 나무벽을 쉽게 뚫고 오는 오퍼들

몸을 안보이고 드론으로 데미지 주는 트위치

그외 방해계열 오퍼와 헤드를 막는 방패를 가진 블비

아예 몸 전체를 막아버리고 입구도 막는 몽타뉴등


방어팀의 경우 직접 싸우지 않고도 데미지 또는 부상상태로 만드는

스모크,클래쉬,리전,캅칸,프로스트,밴딧,카이드,모지

(가 해킹한 트위치 드론)(이제 고요도 추가되는구나)

그외 여러가지로 방해하는 방어 가젯등...


자신의 샷빨만 믿었던 사람들이 접게되는 이유가

이 정찰을 무시하고 들어가서

호되게 처맞고 게임이 어렵니 하게되어서 이죠.


여튼 싸우다 보면 죽게될거고

팀원들보다 일찍 죽었다면 손놓고 딴거하고 있을게 아니라

내가 줄수있는 정보가 없는지 찾아내야 합니다.


일단 죽는 순간에도 적의 남은 체력과

위치가 나오는 킬캠을 7초나 보여줍니다.


이거 치욕의 순간이라 생각하거나

쓰잘데기 없다고 생각해서 스킵하면 안됩니다.


킬캠은 직접적으로는 적의 전략을 리플레이로 보고

다음에는 같은 방법으로 당하지 말라는 거고

간접적으로는 적이 누구이고 어디에 있으며

남은 체력은 얼마고 킬캠 주변에 누가있었는지

이걸 아군에게 전달하라고 있는겁니다.


신나게 러시하거나 스폰킬하러 가서 죽었다고

거기서 게임에서 손을 놓아도 되는게 아니라.

남은 공격 대원들,남은 앵커들에게

정보를 하나라도 더 주기위해 라운드가 끝날때까지


캠이나 드론이 남아있으면 그걸보고

아군이 2명이상 남아있으면

아군화면을 보면서 다른 아군한테 정보를 주고

아군이 혼자 남아도 아군이 캐치 못하는 정보를 줘야합니다.


배그의 경우에도 죽어도 디스코드 하면서

300방향에 뭐있고 200에서 스나 소리가들리고

이런 정보 꾸준히 주잖아요?

시즈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공격팀은 2대의 드론이 있습니다.

라운드 시작전 선 정찰로 사용하는 드론.

라운드 시작후 직접 던져서 사용하는 드론.


드론은 최대한 살려야 합니다.

이건 첫 드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방어팀이 드론을 열심히 쏘는건

나와 내팀의 직업, 기지 위치 정보를 지키는데도 있지만

드론이 살아남으면 추후에도 끝없이

아군의 위치가 발각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드론 10개가 고스란히 살아남으면

단순 계산으로도 위치 발각이 10회는 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됩니다.


단순히 스캔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게임이 진행되고 나서는 드론을 잡는 일조차 위험합니다.

드론을 잡으려고 총을 쏘는 순간 사플로 내 위치가 발각됩니다.

드론 근처에서 소리만 내도 위치가 발각되구요.

그뿐만 아니라 드론에 시선이 뺏기는 자체로도 문제인게

드론에 시선이 팔리는동안 내가 죽을수도 있기 때문이죠.


스캔보다는 사실 보이스를 통해 알려주는게

드론이나 캠을 살리기 좋기는 한데

이건 대원이름이나 지역 이름을 알아야하고

친구들이랑 5인팟 짜지 않는이상

영어로 알려줘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못 할거라면 스캔을 하는게 편하긴 합니다.


방어팀도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감시카메라가 있습니다.

앵커들도 봐야 하지만

보통 빨리 죽은 로머들이 주구장창 봐야되는게

이 감시 카메라입니다.


앞서 말한대로 보이스로 정보를 주는게 좋지만

보통은 스캔을 하게됩니다.

공격팀은 이 카메라를 찾고 부수는데

시간을 쓰게 되기 때문에 그리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이 감시카메라도 마찬가지로 

파괴할때 소리가 나므로 이를 전략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어팀에는 카메라를 추가할수 있는 대원이 많습니다.

특수 능력이 아닌 보조 가젯으로

전면 방탄캠을 설치할수 있는 오퍼가 있는데

이 방탄캠은 정면 총알을 막을수 있는 대신에

카메라 시점 이동은 불가능 합니다.


특수능력이 캠인 경우는

발키리,에코,마에스트로,모지가 있습니다.


발키리는 3개의 던질수 있는 캠을 가지고있고

에코는 천장 부착시 투명해지는 드론을 가지고 있고

마에스트로는 연막을 투시하고 데미지를 주는 

레이저를 쏠 수 있는 캠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지는 적 드론을 납치할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확정은 아니지만

일반 방어드론이 할수있는 일은

밖으로 나가는것외에는 다 할수있고

트위치 드론도 예외는 아닙니다.


적에게 안보이며 직접 눈으로 감시할수 있는 경우는

미라와 펄스가 있습니다.

미라는 벽에 블랙미러를 설치하여 

설치한쪽에서는 보이고 반대쪽에서는 안보입니다.

펄스는 벽을 통과하여 심장박동을 감지 가능합니다.

구 레식의 하트비트 센서와 비슷합니다.


내 몸을 보호하며 정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클래시는 투명방패를 통해 적의 공격을 막으면서

적의 위치를 핑으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시에 전기로 느리게 만들며 데미지도 주므로

트위치의 감전드론 인간버전이라 볼수 있겠네요.


그 외 트랩 오퍼들도 설치된 트랩에 걸리는 경우 알수있고

예거 같은 경우도 ADS가 작동하는걸로

근처에 적이 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시즈는 정말 적의 정보를 얻을 수단이 많습니다.

그건 적 또한 그렇다는겁니다.

그리고 적은 나에게 안보이는 위치에서

나를 죽일수 있는 위치로 가서 나를 죽일 수 있고

나아가서는 같이있는 팀원까지 엮어서

라운드, 이어서는 게임자체를 질수도 있게됩니다.


정보.

다른게임에서도 중요하지만

시즈에서는 죽음과 바로 연결된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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