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캐릭터는 타찬카입니다.

영상에서 소개했다시피 트롤캐입니다.

 

굳이 LMG의 다른 용도를 설명하자면

LMG 자체의 어그로성입니다.

 

 LMG가 길목에 이유도 없이 설치되어 있다면

어지간하면 이유없이 설치되어있다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방탄판이나 C4가 덩그러니 놓여있을때처럼요

좋은 위치에 있다면 탑승하고 싶기도 하겠죠

 

단순히 그것때문에 왜 일까를 생각하느라

몇십초를 허비할수도 있습니다.

그곳을 피하느라 멀리 돌아갈수도 있구요.

 

이 하나만으로 스폰킬 시도하다

시작한지 5초만에 죽은 로머보다

몇십배는 더 효율적인 방어가 될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어그로성을 이용해 

발키리캠이나 펄스를 이용한

버티컬 시포 트랩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LMG 자체를 방해물로 쓸수도 있습니다.

LMG를 문틀에 설치할수는 없지만

문틀에 가깝게 설치하면 이동이 불편하게 만들수는 있습니다.

 

단순히 이동이 불편한 정도지만

아까말한 어그로성을 생각하면

적의 판단을 흐리게 하기 충분하고

일단 들어온 적에게도 퇴각할때

이쪽은 트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수도 있죠.

 

한가지 더 얘기하자면 공사용으로도 괜찮습니다.

사실 공사는 샷건으로 충분하지만

탄창을 추가할수 없는 시즈에서는

LMG로 공사를 하고 기본 총알을 아낄수 있다면

사실상 총알 걱정없이 공사를 할수 있게 되는거죠

 

LMG의 총알은 다른 라이플이나 SMG같이

나무벽 안 강화 기둥은 못뚫습니다.

즉 구멍을 뚫리지만 이동은 못한다는 얘기죠

물론 이 기둥이 없는 나무벽도 있습니다.

 

어찌됐건 제대로 하려면 생각 좀 해야하는 오퍼죠.

초보보다는 고수가 되고 할게 없을때

새로운 전략을 짜고싶을때 하는 캐릭터라 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