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어떻게 보면 요즘 도는 토큰드루랑은 많이 다른덱입니다.

일단 설명에 앞서 이 덱은 필드 유지보다

필드 전개에 더 중점을 두고있음을 알립니다.

 

일단 이덱에 처음은 제 임의로 만들었고

그 후에 기존 토큰드루를 참조했습니다.

그렇게 덱을 고치다 보니 크게 다른게 몇가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빠진게

스탈라드리스,바르고스,숲의영혼,마녀숲사과,

수정노래 차원문,속삭이는 숲,전신쥐,야힘1장입니다.

 

일단 가장 주목할게 바르고스입니다.

무료로 주는 카드지만 꼭 필요한가? 하고 보면

참 애매한 카드입니다. 특히 토큰드루한테는요.

 

바르고스가 필드의 유지와 전개에 도움이 되느냐.

이게 솔직히 애매합니다.

가볍게 많이 까는 다른 카드들과 다르게 

바르고스는 필드 전개와 유지에 애매합니다.

숲영을 이중으로 바르면 유리하겠지만

애초에 그만한 필드를 깔아야되는 전제조건도 있구요.

휘둘이나 천벌은 내필드 유지에 의미도 없고

야포는 전투후에 터지는것이고

버프계열 한번 더 발리는게 큰것도 아니죠.

 

스탈라드리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컨셉의 드루라면 모를까 토큰드루에는

주문을 몇번 더 쓸수있는 카드에 지나지 않습니다.

 

숲의 영혼도 다 뺐습니다.

바르고스와 마찬가지로 필드 전개가 선행되어야 하고

그 조율을 하기가 쉬운편은 아닙니다.

 

마녀숲 사과는 필드를 늘려주지 않습니다.

오직 속숲을 사용하기 위한 카드 입니다.

코스트로만 따지면 8코 2/2 3마리 소환입니다.

3코에 21 11 11이 가능한 도토리 지기랑 비교하면

핸드 불리기도 효용도 딸립니다.

 

속숲은 계륵입니다.

이걸 쓰기위해 사과나 스탈을 쓰게되는 자체가 문제입니다.

얼마를 깔아도 광역1뎀 혹은 잿불폭풍에 쓸려나갑니다.

안살리자니 약하고 살리려고 숲영을 쓰면 벌써 8코입니다.

광역기 빼는용도로 쓸수도 있으나

그러느니 4코중 필드 유지에 도움되는 하수인 까는게 낫다 봅니다.

 

수정노래 차원문 이거 욕심입니다.

자체는 굉장히 좋은 카드입니다.

발견에 3장 드로우. 사기급이라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토큰드루에는 아닙니다.

저는 토큰드루가 욕심을 부릴게 아니라.

필드를 전개하는데 주력해야된다 봅니다.

토큰드루에 한해서는 이 카드는 2코스트 아무것도 안합니다 이고

차라리 3코스트 1코 하수인 발견후 3마리 소환이 (있다면)

토큰드루에는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신쥐...

졸개들 굉장히 좋은 카드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필드 전개와 유지를 해야합니다.

그런데 이 졸개중 전개에 도움을 주는건 단하나.

얼굴없는 졸개뿐입니다. 다른건 직접적인 도움이 안됩니다.

1/5확률로 나와봐야 3코 1/1 두개에 2코 하나입니다.

 

야힘. 굉장히 좋습니다. 근데 2장은?

차라리 고축을 1장 빼지 싶으시겠지만.

보시다시피 필드 전개에만 집중하면 필요한 코스트는 되려 적습니다.

그리고 토큰 드루의 가장큰 맹점은 버프가 쓸데없이 많다는겁니다.

어지간한 덱은 필드깔고 야포 2번이면 갑니다.

정리를 안하면 그대로 킬각이 잡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상황에서 필드 전개도 안되는데 

전개못하면 걍 32짜리인 카드를 둔다?

약간은 계륵일수밖에 없습니다.

 

제 임의로 추가한 카드를 보시면

짐승단멧돼지탈것,임프소환사,초소형로봇조종사,흉포한울음소리

증식하는위협,차원문수호병,폭발전문가,세나리우스가 있습니다.

 

2코 멧돼지탈것부터.

네. 꿈길수호대 좋습니다. 저는 사기급이라 봅니다.

하지만 꿈길수호대는 2장 제한입니다.

속공으로 화염임프를 자르고도 1/1을 남기는 카드라 뽑았습니다.

속공이 제일 중요한 요소였고.

기존덱은 초반에 할게 부족했기에 굳이 추가했습니다.

 

임프 소환사.

구식이고 스텟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턴을 넘기면 토큰이 두개가 되며

다 뽑아 먹으면 1/1짜리 5마리나 되는 혜자입니다.

잡자니 은근 체력이 많아 귀찮고

안잡자니 꾸준히 토큰증식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속숲보다 활용도가 좋을수도 있습니다.

 

초소형(생략)

토큰을 세개나 깔아버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체버프수단이 있습니다.

안지우면 야포만 써도 12뎀입니다.

체력 1이라고 귀찮다고 두면 어느샌가 킬각이 잡힙니다.

 

흉포한 울음소리

고질적으로 부족한 드로우 해결수단.

미친 역병놈들이 간 이후로 드로가 아쉬워졌습니다.

드로도 딸리는데 어그로놈들은 막 뚜까패죠.

드로도 챙기면서 방어도 올립시다.

 

증식하는 위협

하나 잡고도 토큰 세개나 남깁니다.

계속 강조하는 유지,전개에 탁월합니다.

폭격로봇에도 살짝 카운터가 됩니다.

 

차원문수호병

도적 거미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체스탯은 애매하지만 용광보단 낫고

속공을 넣음으로서 변칙을 줍니다.

이건 취향탄다 생각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기본 스탯이 좀 그래서...

 

폭발전문가

은근히 미친밸류카드입니다.

전 토큰드루에서는 구깔깔급이라 봅니다.

토큰이라 정리는 해야될텐데 정리하면 4뎀이 들어옵니다.

이렇게만 봐도 4코 3/2 명치 4뎀 적은 또 4뎀낭비.

4코 밸류는 이미 넘었습니다.

 

그걸로 모자라 버프바르기에도 좋은카드입니다.

체력 2짜리를 3개나 까는 4코카드...

더군다나 폭격로봇에 정리도 안됩니다.

전부 기계거든요.

 

추후 야포나 버프를 발라 도발을 뚫는다 쳐도

폭탄 로봇으로 뚫으면 뚫음과 동시에

추가데미지까지 넣습니다.

토큰한정으로는 말도 안되는 카드라 봅니다 진짜.

 

세나리우스

오리지날 카드죠... 버프와 전개 둘 다 가능한 카드입니다.

도발이 1스탯이라 생각하면 나무만 깔아도 23스탯 밸류 카드이고

버프로 쓰면 야힘2장이나 고축 2개를쓰는 오버밸류 카드죠.

하지만 꼭 필요는 없다봅니다.

 

대체할만한거는...

오닉이 있으면 오닉도 괜찮고 정 뭐하면 바거정도

알렉도 괜찮고 일리단은 약간 애매할지도.

희귀 이하에서 대체하자면 세나+수호병을 

우걱전차+나무를 가꾸는 타우렌으로 바꾸는정도?

버프+ 합체에 대비해 침묵이나 독성추가도 괜찮을듯.

 

세나만 바꾸면 카드 없는 사람들도 적은 가루로 쉽게 돌리면서

승률도 어느정도 나오는 덱이라 생각함.

뭣보다 지금까지의 드루랑은 달리

마나에 매달리지 않고 어그로덱마냥

상대한테 꾸준하게 정리하게 만들고

그렇게 해도 다 막지 못할때 딜 넣으면 되는거라...

생각할것도 많지않고 쉽고 재밌으면서 센덱...

 

진짜 무서운게 필드가 밀려도 쉴새없이 계속 깔린다는거.

 

이제사 운영글을 좀 쓰자면 

일단 위에 쓴 개인적 추가카드는

이미 설명을 마쳤으니 빼고 이야기 하겠음.

 

1코가 빈약하긴 한데 1코 2장 저 자체가 밸류가 미쳐서

1코다운 교환을 충분히 하면서도 토큰 2장을 가져옴.

 

꿈길은 말도 안되는 사기카드로

1/2가 2장에 생흡까지 있음. 버프걸면 회복도 순식간이고

무시하고 명치 때리는 애들 커버도 어느정도 가능.

 

야힘은 그냥 좋아

필드 전개보다 유지+ 킬각용이지

코스트가 낮아서 좋긴한데 

버프가 쓸데없이 많아 의미가 좀 적긴함.

 

고축은 얼핏 구려보이지만 이중주문이라는 큰 메리트가 있음.

어짜피 대부분 저코진이라 마나는 남고

미친듯이 까는데에 상대가 정리를 포기했을때

고축은 엄청 큰 밸류를 남김.

쉬운예로 풀필드 고축야포면 필드 1딜유닛만 있어도

추가데미지 7+7+16 = 30 필드 +7

걍 어지간한덱이면 그냥 끝남.

그렇다고 상대가 방어도 쌓을동안 한대도 안때리냐? 그것도 아님.

야포2장이 더 좋겠지만 야힘도 좋겠지만

킬각을 잡을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난다는거.

 

어짜피 이 덱은 쌓아놓은 필드를 정리 못할때 죽이는거라

후반엔 10 코스트를 다 버프에 바른다 해도 과언이 아님.

그렇기에 고축이 가지는 의미가 큼.

 

역으로 야힘이 가지는 의미가 줄어드는 이유는

야힘은 보통 초반을 보는건데 

그때 발라봐야 필드싸움을 이기려는거고

킬각을 내는데는 의미가 좀 떨어짐.

 

야포는 다 알겠지만 말해뭐함. 쌉사기임.

노루 팔다리 다 잘랐다고 징징대도 남아있는 435번째 팔다리임.

그동안 노루가 필요 없어서 안한거지

토큰으로 갈 생각만 있었다면 갈수있게 만든 카드.

그래서 이번 확장팩에 결국에는 쓰게된거고.

풀필드시 고작 3코스트로 16데미지 추가가능하고

전원 질풍이면 30데미지 광풍이면 58데미지가 추가됨

뭐 질풍광풍은 예시지만 이런게 앞으로 안나오리란 법은 없으니.

여튼 말도 안되는 카드야. 기사의 정칼,은장검만 봐도 답이 나오지.

냉혈이 너프당하고 압도가 명전간게 이해가 안되는카드.

 

토큰드루의 핵심 카드일수밖에 없지.

 

조경작업은 그냥 안정적이야.

1짜리 광역기 벗어나는것부터가 좋고

총스탯 따지면 8이라 오버밸류고.

우걱전차를 쓰겠다면 더 좋지.

 

로아의 징표는 전율엄니랑 교체해도 된다봄

선택의 변칙성은 물론 좋지만 도발 스탯이 별로고

필드 유지와 전개의 차이라서 장단점이 있는듯.

로아는 2뎀 광역기에 정리되고 전율엄니는 2번 정리해야되니.

 

휘둘은 뭐... 말할것도 없고.

정리 안하면 죽겠다 싶을때

전개한 필드와 합세해서 정리를 하거나

핸드에 따라 약간 모자란 딜을 추가해주는 용도.

 

숲의 지원군.... 

카드 공개때는 생각도 못했던 말도 안되는 밸류카드.

이게 미친카드인 이유가 뭘까?

바로 2/2짜리 5개를 4번이나 깔수 있다는것.

 

걍 쉽게 생각해보자고.

2/2짜리 필드를 자기 필드 유지하면서

정리가 가능한 광역기 가진 직업이 얼마나 되며.

그 광역기 다 넣는 덱은 또 얼마나 되고.

그 광역기 다 넣으면서 킬각보기 쉬운덱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것도 저걸로 끝나는게 아니야

빠르면 1턴 늦어도 2,3턴부터 꾸준히 2마리정도씩 쌓임.

그거 안 잡으면 또 맞아.그래서 광역기쓰긴 써야돼.

 

그렇다고 하수인 싸움이 약해?

필드 3마리만 남아도 고축 하나만 걸어도

뜬금없는 밸류로 정리당함.

 

8턴까지 가면 정리를 하는것보다 개체수가 많이나옴.

한장에 두마리 세마리 까는것도 미치겠는데

그래서 미리 출정이니 눈보라니 불기둥이니 써버려.

하다못해 잿불폭풍같은거 난투 난동같은거 써버려

그 와중에도 정리 못하면 처 맞고

 

근데 8턴에 5마리가 소환된다?

그걸 어떻게든 정리해도 9턴 10턴 11턴까지도 소환됨.

진짜 미친밸류카드 아닌이상 4번째 숲지까지도 버티기 힘듬.

어지간한 도발은 데미지를 버티지도 못하고...

자연화 없다고 카운터랍시고 도발합체들 쓰던데...

침묵,독성,흑기사중 하나라도 고용하는순간 뭐...

 

뭐 카운터가 없을순 없음.

카운터가 없길 바라는게 양심없는거지만...

 

개인적으로 딴덱은 몰라도 내 덱은 어그로멀록수리에 약한거 같음.

딴 토큰드루도 비슷할것 같긴한데.

잘풀린 멀록을 어떻게 하기가 힘듬.

이 덱 광역기라봤자 휘둘하난데

체버프 공버프 거는순간 할수있는게 없어짐.

 

탑3가 순서대로 시린빛,성난비늘,낚시꾼

 

시린빛이 체버프 거는순간 숨이막힘.

이게 제일 더러운 이유가 버프멀록을 못잡는거.

다른멀록과 달리 전함이라 더 그지같음.

 

성난비늘은 바로 버프+ 시린빛 연계가 무섭고

 

낚시꾼은 멀록계의 희대의 적폐임.

무한전개 + 무한밸류가 가능함.

딴 멀록은 카드가 주는 버프가 무서운거지만

엄청난 밸류에도 스탯이 2/3인게 먼저 미쳤고

 

살기만 해도 이론상 한턴에 말도안되는 필드전개가 이론상 가능.

멀록파도술사 + 성난비늘3 + 시린빛2

5/7,9/6,4/5*3,5/5,5/3

 

멀록을 추가할수 있는점

낚시꾼 본인도 나올수 있는점....

넣지 않은 종류의 멀록도 나오는점...

 

멀록덱 한정으로는 개싸이코 카드.

 

뭐 멀록덱얘기가 메인은 아니니 여기까지 하고..

 

극초반 공체버프 걸린 하수인을 어쩔수 없는게

이 덱의 제일 큰 단점인듯.

근데 이걸 딴덱이라고 어쩔수 있나?

정 문제가 되면 별똥별이라도 생각해봐야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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